이번 시간에는 브라질 전통 작물에 해당하는 ‘자보티카바'라는 열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참고로 자보티카바는 탁월한 항비만 · 항콜레스테롤 효과로 최근 한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자연식품 중 하나인데요.
열매의 생김새가 마치 작은 포도를 연상케하기 때문에 이 열매가 생소한 한국에서는 ‘브라질 포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보티카바는 포도와는 품종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포도라는 명칭은 정확한 표현법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 글을 통해서 자보티카바의 잘못된 정보를 교정하고, 자보티카바의 효능 및 먹는법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보티카바(Jabuticaba)
가장 먼저 자보티카바란 아마존 밀림의 사바나 초원에서 자생하는 전통 작물을 말합니다. 주요 원산지는 브라질 동남부에 해당하며, 주로 검붉은 열매를 생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자보티카바 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열매가 가지에 열리는 것이 아니라 몸통에 열리는 것인데요, 꽃도 몸통에서 피기 때문에 자보티카바 나무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질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자보티카바 열매는 검붉은 색상을 띄고 있으며, 반으로 가르면 하얀 과육을 품고 있습니다. 또한 열매는 솜사탕처럼 달달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포도와 비교하여 과즙이 더욱 풍부하고 달달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보티카바'라는 용어는 100년이 넘는 수명을 자랑하는 갈라파고스 거북이(Jabuti)로 부터 유래가 되었으며, 원주민들은 거북이의 장수 비결이 바로 자보티카바 덕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보티카바는 수확한 뒤 3~4일만 지나면 곧바로 무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따서 먹는 것이 아니라면 냉동 상태나 퓨레 형태로 섭취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자보티카바는 어떤 효능을 지니고 있을까요?
자보티카바 효능
자보티카바의 효능을 나타내는 핵심 성분은 바로 자보티카빈, 델피니딘, 엘라그산, 안토시아닌 이렇게 4가지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성분들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보티카빈 (Jaboticabin)
자보티카빈은 강력한 항산화 특성을 가진 화합물로, 자보티카바 열매에서 추출하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자보티카빈은 항암 효과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델피니딘 (Delphinidin)
델피니딘은 안토시아닌의 한 종류로,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합니다. 이 성분은 심장 질환과 암의 위험을 줄이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델피니딘은 탁월한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염증과 관련한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엘라그산 (Ellagic Acid)
엘라그산은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 효과를 가진 폴리페놀의 일종입니다. 이 성분은 DNA 손상을 줄이고,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추가로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Anthocyanin)
안토시아닌은 자보티카바 열매의 검붉은 색깔을 내는 주요 성분으로,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노화 방지, 심장 건강 증진,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자보티카바 핵심 효능
- 항비만 효과(Anti-obesity)
- 항콜레스테롤 효과(Anti-Cholesterol)
자보티카바 먹는법
앞서 알아본 내용과 같이 자보티카바는 수확 후 3~4일이 지나면 무르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남미 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상태의 열매를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면 가공된 형태로 섭취해야만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는 자보티카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분말 형태의 영양제나, 퓨레(과즙)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보티카바는 퓨레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실제로 착즙 주스 형태와 퓨레의 차이에 대한 논문에서도 퓨레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페놀릭,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하며, 냉동 상태보다 퓨레가 더 많은 영양소를 보존하고 있다는 논문도 존재합니다.
자보티카바 가격
시중에서 판매하는 자보티카바 식품은, 현재 핀란드 1위 퓨레 브랜드인 ‘본네(Bonne)'에서 퓨레 형태로 판매하는 제품이 대표적입니다. 해당 제품은 포 형태로 제조되어, 하루에 1~3회 짜서 먹는 형태로 섭취를 합니다.
이 밖에도 자보티카바 분말, 캡슐 형태로 판매되는 제품도 있으나 수요가 많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해당 제품은 자보티카바 원과를 통째로 갈아서 만든 100% 과육 퓨레에 해당합니다.
자보티카바 퓨레 후기
" 자보티카바가 염증관리에 좋다고 해서 먹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항암이나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좋다고 하니까 더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 다 먹으면 재구매하러 또 올게요~ 맛도 달고 새콤해서 넘 좋아용ㅎ "
" 요즘 건강 때문에 본네 자보티카바를 챙겨 먹고 있는데 쿠팡이 가장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우선 맛 자체는 맛있고 건강한 맛입니다. 집에서 과일을 갈아먹는? 그런 맛입니다. "
" 몸에 좋은건 보통 맛이 없는데 자보티카바 스틱은 맛있네요~ 여름맞이해서 운동하면서 단백질 잘 챙겨먹는데, 단백질 구성하는 주요 아미노산이 들어있다고 해서 한번 사봤어용 ㅎ 한포씩 챙겨먹기 쉬워서 건강식품 챙겨먹기 귀찮아 하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
이번 글에서는 브라질의 전통 작물인 ‘자보티카바'에 대해 알아보며, 이 열매가 한국에서 ‘브라질 포도'라고 불리는 이유와 잘못된 정보를 교정합니다. 자보티카바는 아마존 밀림의 사바나 초원에서 자생하는 작물로, 검붉은 색의 열매를 맺으며, 나무 몸통에 직접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립니다. 이 열매는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자보티카빈, 델피니딘, 엘라그산,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을 포함해 항비만, 항콜레스테롤 효과가 있습니다. 수확 후 빠르게 무르는 성질로 인해 신선하게 섭취하기 어려워 퓨레 형태로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보티카바는 풍부한 영양소를 보존하는 퓨레 형태로 판매되며, 핀란드의 ‘본네' 브랜드에서 대표적인 퓨레 제품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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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보티카바 FAQ
자보티카바는 어떤 종류의 식물인가요?
자보티카바는 브라질 원산의 열대 과일 나무로, 과일과 잎이 의약적으로 사용됩니다. 이 나무는 주로 브라질 남동부의 열대우림에서 자라며, 다른 열대 지역에서도 재배됩니다.
자보티카바의 과일은 어떻게 생겼나요?
자보티카바 과일은 작고 둥근 형태로, 외부는 보라색 또는 검은색을 띱니다. 과일 내부는 분홍색이나 흰색의 살을 가지고 있으며, 달콤한 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보티카바 과일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자보티카바 과일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 체계 강화, 염증 감소, 노화 방지 및 일부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 건강과 소화 건강을 개선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자보티카바 나무는 어떻게 재배하나요?
자보티카바 나무는 열대 및 아열대 기후에서 잘 자랍니다. 충분한 햇빛과 잘 배수된 토양이 필요하며, 정기적인 물주기와 영양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성장이 느리기 때문에 열매를 맺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자보티카바를 섭취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자보티카바 과일은 그대로 섭취하거나 주스, 스무디, 퓨레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일을 건조시켜 차로 마시거나 디저트 재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보티카바 나무의 잎은 어떻게 활용되나요?
자보티카바 나무의 잎은 전통적으로 차로 우려내어 소화 개선, 염증 감소 및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피부 질환 치료에도 사용됩니다.